내년도 간호대학 정원 1000명 늘린다…역대 최대 규모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내년도 간호대학 정원 1000명 늘린다…역대 최대 규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24-02-08 14:15

본문

뉴스 기사
간호인력전문위서 결정…2만3883명→2만4883명
2019년부터 6년 간 700명씩 늘리다 1000명으로↑
"2035년까지 간호사 5만6000명 부족" 해소 추진

내년도 간호대학 정원 1000명 늘린다…역대 최대 규모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해 11월23일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제2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대학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 2024.02.08. lmy@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정부가 올해 고3이 되는 수험생들이 진학하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1000명 늘리기로 했다. 전년도 증원 규모700명보다 300명 많은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증원이다.

전체 입학정원은 올해 2만3883명 대비 4.2% 늘어난 2만4883명이 된다.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보건의료계열 정원만 3000명이 늘어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세 차례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1000명 증원한 2만4883명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간호인력 전문위원회를 거쳐 간호대 입학정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는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다.

임강섭 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증원"이라며 "내년부터 늘어나는 간호대학생들이 현장에 투입될 때까지 약 4~5년 간 매년 이 정도 증원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간호대 입학정원을 2008년 1만1686명에서 2023년 2만3183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려왔다.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는 2008년 2.16명에서 2023년 5.25명으로 2.43배 증가했다. 그럼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8.0명에 비해서는 적은 수다.

정부는 2019학년도부터 전국 간호대 입학정원을 매년 전년 대비 700명씩 증원해왔으나 2025학년도는 그보다 300명 많은 1000명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50만9000명이지만 이 중 실제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는 26만9000명52.9%이다.

국가·지자체 간호직 공무원과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 보건의료 연관기관에서 종사하는 인원을 포함한 간호사 전체 활동률은 약 73% 수준이다. 간호사의 연령대별 재취업률 등을 고려할 때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유휴 간호사는 약 4만 명으로 추산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간호인력 중장기 수급 추계에서는 간호사의 업무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2035년까지 간호사 5만6000명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현장 간호인력 부족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故남궁원 영면…홍정욱 "당신 아들이라 행복"
◇ 가수 박서진 "작은형 49재에 큰형 사망" 눈물
◇ 변정수, 얼굴에 붕대 칭칭…갑상선암 수술자국 치료
◇ 이덕화 "교통사고 났을때 동료들이 내 조의금 걷어"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꽃다발 선물에 "♥고마워요"
◇ 사기피소 은퇴 이종수, 美 한식당서 일한다
◇ 만취 사망사고 후 반려견 안은 DJ예송 옥중 편지
◇ 추성훈 딸 추사랑 13살 맞아? 8등신 모델포스
◇ 홍진경, 무성욕자 고백…"상담 받아야 될 정도"
◇ 백일섭, 딸에 가정사 고백 "엄마라고 부른 사람 4명"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8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73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