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코앞에…안양천 산책로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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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떨어져 살며 경제적 어려움
[서울=뉴시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3분께 양평동 안양천 인근 공원 산책로에 나무에 목을 맨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진 = 뉴시스 DB 2024.0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하천 인근 산책로에서 가족과 떨어져 살던 60대 남성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3분께 영등포구 양평동 안양천 인근 공원 산책로에 "나무에 목을 맨 남성이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현장에서 60대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숨지기 전 친족에게 자식들을 잘 부탁한다는 취지의 문자를 남겼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친족이 경찰에 별도로 신고를 했다고 한다. A씨는 가족과 따로 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유가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혼 지연수, 아들과 근황 공개 ◇ 가수 박서진 "작은형 49재에 큰형 사망" 눈물 ◇ 사기피소 은퇴 이종수, 美 한식당서 일한다 ◇ 故남궁원 영면…홍정욱 "당신 아들이라 행복" ◇ 광고촬영 펑크 미노이, 이번엔 실내흡연 논란 ◇ 변정수, 얼굴에 붕대 칭칭…갑상선암 수술자국 치료 ◇ 이덕화 "교통사고 났을때 동료들이 내 조의금 걷어"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꽃다발 선물에 "♥고마워요" ◇ 만취 사망사고 후 반려견 안은 DJ예송 옥중 편지 ◇ 추성훈 딸 추사랑 13살 맞아? 8등신 모델포스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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