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만취 벤츠녀 DJ예송의 반전 가족사…"아버지 살아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사반 제보] 만취 벤츠녀 DJ예송의 반전 가족사…"아버지 살아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4-02-09 07:34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DJ예송이 유족 측에 사과한 가운데, "예송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제보가 어제8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구속된 예송이 옥중에서 모친을 통해 "고인과 유족분들께 드린 아픔을 평생 가슴 속에 안고 살겠다"면서 "저 역시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오며 그 슬픔과 빈자리를 잘 알고 있다"며 유족 측에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내용을 제보자가 정면 반박한 겁니다.

제보자는 "예송의 아버지는 현재 멀쩡히 살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체 왜 고인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예송 측은 제보자 주장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딸의 입장을 모친의 입으로 전하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예송의 모친은 "아버지를 잃었다는 게 아니라 아버지 없이 자랐다고 얘기했다"며 "아버지가 뻔히 계시는데 그렇게 죽었다고 얘기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인터뷰한 매체에는 아이예송를 3살부터 남편 없이 키웠다고 이야기했다"며 "남편이 죽었다는 얘기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을 아마 착각하신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표현력의 차이 같다"며 "상대방 입장에선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모친은 또 예송이 쓴 옥중편지와 보도된 내용이 일부 다르다면서도,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예송의 모친은 "사고가 난 곳에 국화를 놓고 절을 하고 왔다"면서 "내 딸이 벌 받을 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인에게 너무 죄송하고 죽을죄를 지은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예송은 지난 3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후 벤츠를 몰다 앞서 주행하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숨졌습니다. 당시 예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명품백 대신 조그마한 파우치 표현…KBS 뭇매

클린스만 감독 "손흥민 은퇴 없을 것…주장도 계속"

매물 찾기도 어렵다…전세사기 공포에 월세 뜀박질

"닫혀있어야 할 밸브가…" 후쿠시마 원전 또 사고

문 닫는 야생동물 카페…갈 곳 없어진 라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53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49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