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1심 금고형에 항...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1심 금고형에 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4-10-04 14:23

본문

4일 항소장 제출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 등의 혐의로 금고 3년을 선고받은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단독]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1심 금고형에 항소

이임재 전 용산서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4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허위공문서작성·행사,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열린 1심 재판에 불복해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이 전 서장의 혐의 가운데 업무상 과실치사상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및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해 금고 3년형을 선고했다.


이 전 서장은 참사 당일 대규모 인파로 인한 사상 사고 발생을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사고 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고, 경비 기동대 배치와 도로 통제 등 조치를 제때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지난해 1월 기소됐다.


또 이 같은 부실 대응을 은폐하기 위해 자신의 현장 도착 시각을 허위로 기재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행사와 국회 청문회에서 참사를 더 늦게 인지한 것처럼 증언하고 서울경찰청에 경비기동대 지원 요청을 지시했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죄로도 함께 기소됐다.


아울러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도 금고 2년형을 선고받은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 전 실장은 참사 직전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에도 차도로 쏟아져 나온 인파를 인도로 밀어 올리는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박 전 팀장은 인파 관련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관련기사]
"97세 부친 외출 못하니"…아파트 실내 흡연 양해 쪽지 논란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男, 아내는 남편 도주 도왔다
백종원, 안대 벗으며 "아"…여경래 "방심하다 한방에 훅 갔다"
"나도 기안84처럼 뛰어볼래" 늘더니 민폐 속출…결국 "러닝크루 인원제한"
힙합 거물의 파티 갔다가…성범죄 피해자만 120명 집단소송 예고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징검다리 휴무, 와인 한 잔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11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00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