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취해 옷 벗고 강남 거리 활보한 30대 작곡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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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경향신문 자료사진 마약에 취해 강남 한복판에서 상의를 벗고 활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마약 투약 후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선릉로 일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작곡가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8시20분쯤 “선릉로 일대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데려와 보호 조치를 했다. 이후 A씨가 난동을 피워던 카페에서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다.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체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고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동욱 기자 5dong@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현역 다 살려줬다’는 얘기 나오는 이유 · 부부는 한 이불을 덮어야 한다? ‘나 혼자 자는’ 커플이 말합니다 · 팬티 보여주는 패션이 대세? 국내 인기 이어질까 · 임대료 단 1400원, 조건은 단 하나 ‘이것’만 지키면 된다 · 영화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아동포르노 금지법 위반 체포 · “모아이 돌려줘라”…대영박물관 댓글 창 폭파됐다 · 차단된 ‘윤 대통령 짜깁기 풍자 영상’ 고발인은 국민의힘 · 넷플릭스 빠진 OTT 물가잡기, 실효성 논란 ‘와글’ · “타사 보란듯 MBC 잡도리”···시민방청단이 본 ‘바이든-날리면’ 방송심의 · 누가, 왜 그렇게 평가했는지 당사자도 알 수 없는 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진보? 보수? 당신의 정치성향을 테스트해 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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