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도 욕 먹네?"…회사서 설선물로 과자·컵라면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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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 재고 정리용이냐"
글쓴이 A씨는 "중소기업 명절 선물 떠도는 인터넷 밈으로만 봤는데 제가 당사자가 되어버렸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초콜릿 바, 쌀 과자, 초코파이 등의 과자와 작은 컵라면 두 개가 들어있는 모습이다. 과자는 박스 포장을 뜯은 낱개 형태로 쏟아부은 듯한 모습이었다. 직원에게 주는 명절 선물로 보이게는 성의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A씨는 박스에 담긴 컵라면과 과자의 사진과 함께 "저도 꿈이었으면 좋겠다. 저희 팀 4명 1/n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휴게소에서 김치 먹다 치아 우지끈…뭔가 봤더니? ▶ 결혼 앞두고 여친과 통장 오픈한 남성 “파혼하고 싶다”…왜?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우리집 장롱에 숨어있던 女, 남편과 불륜 의심하자 폭행” ▶ ‘미안해’ 문자 남기고 사라진 남편…10살 뇌병변 딸과 숨진 채 발견 ▶ "남친 거지근성 때문" 파혼 선언 여성에 응원 쏟아진 이유 ▶ "장모 반찬 버린 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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