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전 부치기 좀 해주세요" 설날 이색 알바 화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명절에 전 부치기 좀 해주세요" 설날 이색 알바 화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1회 작성일 24-02-08 05:32

본문

뉴스 기사
사진=당근 앱 당근알바 섹션 캡처
사진=당근 앱 당근알바 섹션 캡처

[파이낸셜뉴스] 한 구인구직 플랫폼에 명절에만 볼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집에 찾아가 명절 상차림을 돕는 집안일 알바 등 여러 알바가 관심을 끌고 있다.

작성자는 연휴 점심, 저녁 시간 하루 3시간씩 시급 1만1000원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허리 병이 심해져 힘에 부친다"며 "아무래도 음식이다보니 주부가 오시면 더 좋지만 주부가 아니어도 요리할 줄 아시면 누구든 상관없다"며 구직자를 찾았다.

또 시급 1만3000원으로 연휴 직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종일 전만 부치는 전집 알바도 등장했다. 해당 글은 모두 2500~3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가게 이번 명절 단기 알바에 40명이 지원했다"며 "경기가 안 좋은 것을 실감한다"는 글도 게재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렇게 연휴 기간 속속 등장하는 이색 구인 글이 주목받는 가운데,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는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는 구직자도 늘고 있다.

지난 1일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34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62.3%에 달한 반면, 설 연휴 고향 방문 계획이 있다는 이들은 절반 이하인 45.6%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동일한 조사의 결과와 비교하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응답의 비율은 8.3%포인트 올랐다. 고향 방문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포인트 줄어들었다.

알바천국 측은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연령대는 20대이며, 구체적으로 보면 30대의 64.6%가 아르바이트 의향을 밝혀 가장 적극적인 구직 의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이혜정, 반전 고백 "남편 불륜에도 이혼 안한 이유는..."
은퇴 후 목사된 스타, 솔직 고백 "모든 관계 다해봤는데..."
최동석, 전처 박지윤 향한 분노의 저격 "밤 늦도록..."
남편 병문안 가다 숨진 50대 女, 30대 딸은... 끔찍
자궁경부암으로 숨진 여배우, 이튿날 갑자기... 소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4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9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