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이재용 1심 무죄에 항소
페이지 정보
본문
이재용 회장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1심 무죄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4.2.5 2024.2.5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검찰이 이재용55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는 1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미래전략실미전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allluck@yna.co.kr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
관련링크
- 이전글설 연휴 전날 귀성 대이동…내일까지 교통 정체 계속 24.02.08
- 다음글설 귀성행렬로 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목포·광주 매우 혼잡" 24.02.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