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간 남편 불륜 의심돼 가서 잡겠다"…누리꾼 "후기 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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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게 사장이 베트남에 간 남편이 불륜을 저지른 것 같아 현장을 잡겠다며 10일 간 휴무 공지문을 붙여 화제다.
안내문에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 가게를 임시 휴무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사장은 “베트남에 있는 남편과 통화하다가 다른 여자 목소리가 들려서 부득이하게 임시휴무를 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일단 베트남에 가서 두 XX들을 박살내고 와서 장사하겠다”면서 “집안일로 손님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2월 17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해당 안내문을 접한누리꾼들은 “후기 기다리겠다”, “2월17일에 오픈런하겠다”, “17일에 후기 궁금한 사람들로 가게 미어터지는 거 아니냐”, “단골 아닌 손님들도 후기 들으러 갈 듯”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설날 휴가 가는 건데 재미로 쓴 거 아니냐”, “그냥 베트남 여행 가는데 재밌으라고 저렇게 쓴 것 같다”며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으로 보는 이들도 있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휴게소에서 김치 먹다 치아 우지끈…뭔가 봤더니? ▶ 결혼 앞두고 여친과 통장 오픈한 남성 “파혼하고 싶다”…왜?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우리집 장롱에 숨어있던 女, 남편과 불륜 의심하자 폭행” ▶ ‘미안해’ 문자 남기고 사라진 남편…10살 뇌병변 딸과 숨진 채 발견 ▶ "남친 거지근성 때문" 파혼 선언 여성에 응원 쏟아진 이유 ▶ "장모 반찬 버린 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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