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어린 아들딸들 달래주는 게 먼저인데 몽둥이 들더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의협 "어린 아들딸들 달래주는 게 먼저인데 몽둥이 들더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3회 작성일 24-02-26 08:16

본문

뉴스 기사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파업에 나선 전공의들을 지지하면서 "몽둥이를 들기 보다 어린 아들, 딸이 왜 화가 났는지 듣고 달래주는 게 먼저다"고 비유했다.

의협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의사 대표자들이 지난 25일 서울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회의를 마친 후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 시·도 의사회의 장 등이 참여하는 대표자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연단에 선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MZ세대인 전공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어린 아들과 딸이 왜 화가 났는지, 화가 났으면 당연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것이고 그들을 달래주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이전에 회초리를 먼저 들었다. 회초리를 들어 안 되니 몽둥이를 들었다. 몽둥이를 들어 안 되니 이제 구속 수감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호소했다.

bf78e369e7045d.jpg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의사 대표자들이 25일 서울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회의를 마친 후 결의문을 낭독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와 함께 이번 파업이 의료인들의 이기주의라는 비판과 관련해선 "의료 전문가로서 향후에 닥칠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서 전문가로서 목소리를 여러분께 드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의대 정원을 늘리되 확대의 폭을 조율하자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선 "명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잘못된 정책이기 때문에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관련기사]

▶ 총선 압승 자신감 어디로…절체절명 민주당 위기 최고조[여의뷰]

▶ "커피 대신 공간을 팔아요"

▶ 속옷? 바지?…르세라핌 허윤진, 핫걸이 쏘아올린 논란의 팬츠리스 패션 [엔터포커싱]

▶ "이강인, 손흥민과 싸웠다가...경제적 손해 100억 달할 듯"

▶ 이 남자 뭐지?…티모시 샬라메, 전 세계 홀린 실물 외모[엔터포커싱]

▶ 요즘 태어나는 아이 절반은 고소득층이었다

▶ 자영업계도 부익부빈익빈 양극화 심각…서울은 148.8배 격차

▶ 임창정, 이번엔 미용실 먹튀 논란에…"운영과 관련 없어"

▶ "이강인, 이거 보고 런던 갔나"…소름 돋는 민심회복 글 조명

▶ 딥페이크와의 전쟁…네이버 경고 노출 vs 카카오 워터마크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7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0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