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사반] "나 단골인데 하나만 더 줘 봐"…제과점 진상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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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클리 사건반장〉 제보 후에서는 사건반장에서 방영한 제보 사건에 대한 후속 보도를 다룹니다. 기자가 직접 현장에 가거나 피해자를 만나 방송 후의 상황을 알아봅니다. 본방송은 매주 토요일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 이후 방영됩니다. "
지난달 15일, 인천 부평의 한 제과점에 자칭 단골이 찾아왔습니다. 호두과자 한 봉지를 산 뒤 “단골이니 하나만 더 달라”고 한 겁니다. 직원이 이를 거절하자, 자신이 지불했던 현금 6000원을 도로 뺏어 간 뒤 호두과자 봉지를 내려치는가 하면 지니고 있던 지팡이로 위협까지 가했습니다. 사건반장에서 이 사건을 보도한 지 약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제과점 사장님이자 제보자는 제작진과 만나 “방송 이후 사과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이 손님은 난동을 피우며 직원에게 “부모도 없냐”, “어른이 달라고 하면 줘야지” 등의 말도 했다는데요. 제보자는 “남편인 남자 사장님이 있을 때는 그런 적이 없는데 여자들만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며 “또다시 찾아와서 난동을 피울까 봐 걱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손님의 동선을 파악하고 추적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희윤 기자chung.heeyun@jtbc.co.kr [핫클릭] ▶ 만지고, 주무르고…라틴댄스 강사의 선 넘는 강습 ▶ 이준석, 이강인 비판 홍준표에 "사태 악화시킬 뿐" ▶ 전쟁 2년 우크라…"폭탄 몇 개 보내줘" 슬픈 농담 ▶ 분당 흉기 난동 유가족 경찰에 감사 편지…내용 보니 ▶ 화이트칼라, 특히 위험해…밥그릇 도둑 AI의 역습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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