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현직 경찰관이 술 취해 전동 킥보드 운전한 정황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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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정황이 드러나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 37분께 울산 남구 한 이면도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관이 현장으로 출동해보니, 한 남성이 쓰러져 있었고 옆에는 전동 킥보드가 넘어져 있었다. 경찰관이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술에 취해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사고를 낸 정황이 있어 신원을 확인해보니, 남부경찰서 소속 A 경위로 파악됐다. 다만, 해당 전동 킥보드가 무게 30㎏ 미만, 최고 속도 시속 25㎞ 미만이어서 도로교통법상 ‘차’에는 해당하지 않은 사례로 알려졌다. 따라서 관련 법상 징역형이나 벌금형 등에선 제외되며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에 따라 범칙금을 받게 된다. 경찰은 A 경위가 얼마나 취한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운전했는지 확인하고자 채혈해 분석을 맡긴 상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BTS슈가 0.227% 만취 상태였다…5년 이하 징역 가능 ▶ 하춘화, 故 현철과 마지막 녹화…"여기가 어디냐고 물어" ▶ ‘6년 공백’ 고준희, 첫 공연 하루만에 불참…"목 부상, 죄송" ▶ 이경규 꼬꼬면 인기 회상…"한국 움직인 경제인 2위" ▶ "가히 충격적"…4살 딸 폭행 아빠 범행 CCTV 본 재판부 경악 ▶ ‘쓴소리’ 마다않는 유인촌, ‘비계 삼겹살’ 터진 제주 갔더니… ▶ 브레이크 착각해 교통섬 덮친 운전자…내려서 하는 말 “시청역 그 사람 같네” [여車저車] ▶ 공대오빠의 ‘남다른’ 네일 성공담…“오호라가 보통명사 됐으면” [언박싱] ▶ "소화불량으로 배 나온 줄"…15살 소녀, 뒤늦게 임신 사실 깨달아 ▶ "1티어 女BJ와 무슨 일?" 방시혁 美서 찍힌 사진…추측 무성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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