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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쥐꼬리만큼 올랐는데"…○○○폭탄에 벌벌 떠는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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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2-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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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연말정산으로 ‘13월의 보너스’를 받거나 ‘세금 폭탄’을 맞는 직장인들이 4월에는 건강보험료 정산이 기다리고 있다.

통상 지난해 임금인상 등으로 소득이 오른 직장인은 더 내지 않았던 건보료를 추가 납부해야 하지만 봉급이 주는 등 소득이 쪼그라든 직장인은 건보료를 돌려 받는다.

14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법 제69조 및 제70조 등에 근거해 해마다 4월이면 직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장기 요양보혐료 연말정산을 실시한다.

건보공단은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지난 1월 26일 전국의 각 사업장 사용자에게 2023년에 근로자에게 지급한 보수 총액과 근무 월수를 적은 ‘보수총액 통보서’를 작성해 3월10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안내했다.

직장가입자 보험료 연말정산은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우선 부과한 2023년도 보험료와, 2023년도 실제로 받은 보수총액으로 산정한 확정 보험료의 차액을 2024년 4월분 보험료에 추가 부과 또는 반환하는 절차를 말한다.

정산과정에서 지난해 월급 등이 오르거나 호봉승급, 승진으로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건보료를 더 내야 한다. 반대로 임금이 깎이는 등의 이유로 소득이 감소한 직장인은 건보료를 돌려받는다.

건보공단은 “건보료 연말정산은 실제 보수에 따라 전년도에 내야 했던 금액을 납부하는 것으로, 보험료를 새로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며 “소득에 따른 정확한 보험료 부과를 위해 2000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정산작업이 끝나면 직장가입자의 4월분 보험료와 함께 작년 보수 변동내용을 반영한 정산보험료를 고지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월급 등 보수가 늘어난 1011만명은 1인당 평균 약 21만원을 추가로 냈다. 반면 보수가 줄어든 301만명은 1인당 평균 약 10만원을 돌려받았다. 보수 변동이 없는 287만 명은 별도로 건보료를 정산하지 않았다.

하지만 근로소득 연말정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건보료를 정산하다 보니, 추가로 정산보험료를 내야 하는 직장인은 불만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해마다 4월이면 ‘건보료 폭탄’ 논란이 나오는 것도 이같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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