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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차기만 2달 연습한 이정재 "나중엔 골반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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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5-01-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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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훈 연기한 이정재 인터뷰

"처음엔 2개 이상 못차겠더라"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게임장으로 돌아온 성기훈은 무엇이 가장 힘들었을까. 기훈을 연기한 배우 이정재는 지난 3일 인터뷰에서 뜻밖의 고충을 털어놨다. 제기차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엔 우리에게 익숙한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5종 세트’가 나온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이은 두 번째 게임으로 참가자들은 5명씩 짝을 이뤄 시간 내에 전통놀이 5종 세트를 모두 마쳐야 한다. 누구나 한 번쯤 해봤던 익숙한 평범한 놀이가 실패하면 죽는다는 설정과 만나 묘한 긴장감을 준다.


극에서 성기훈이정재은 친구 정배이서환, ‘오영일’이병헌, 대호강하늘, 준희조유리 등과 팀을 이뤄 제기차기 5회 이상을 성공시켜야 한다. 시간이 별로 없어 단 한 번의 실패도 용납되지 않는 절체절명의 상황.

그런데 기훈을 연기한 배우 이정재는 제기차기가 어려웠다. 실제론 2개 이상을 차기 힘들었다. 그래서 두 달간 제기차기 연습을 했다.

이정재는 "못해도 한 10개 이상은 충분히 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개도 못차겠더라"라며 "두 달을 꼬박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달 연속 연습했는데 겨우 5개를 할 수 있었다"며 "나중엔 골반이 아파서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역은 아니었다. 실제로 내가 제기를 찼다"고 덧붙였다.

제기차기에 고전했던 이정재와 달리 팽이치기를 맡았던 영일은 연기한 이병헌은 팽이치기의 고수였다고 전했다.

실패하면 죽는 상황이지만, 현실에선 다들 어릴 적 추억을 생각하며 신나게 게임을 즐겼다고 한다. 이정재는 "쉬는 시간마다 다들 흩어져서 팽이치고, 공기놀이하며 놀았다"며 "참 진풍경이었다"고 웃었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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