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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유가족 박희영 출근 저지 용산구청 충돌…현장 경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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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3-06-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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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유가족 박희영 출근 저지 용산구청 충돌…현장 경찰 투입

이태원 유가족과 용산구 직원들이 15일 오전 박희영 구청장 출근 저지로 충돌하자 경찰이 투입됐다. ⓒ 뉴스1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김예원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있는 이태원 유가족들이 용산구청 진입 과정에서 구청 직원들과 충돌해 경찰까지 투입됐다.

15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태원 유가족과 용산구청 직원들이 이날 오전 8시47분쯤부터 충돌을 빚자 경찰 15명이 투입됐다.

유가족들은 약 20분간 직입을 시도하다 저지 당하자 "박희영 물러나라"를 외치며 흐느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일부 유가족은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용산구는 전날 용산경찰서로 청사 시설물 보호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시위로 인한 유가족 안전 우려, 공무집행 방해, 내방 민원 불편 등으로 경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부터 용산서 경비병력이 청사 인근에 대기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서 7일 주거지 제한 등의 조건으로 최원준 전 용산구 안전재난과장과 함께 보석 석방됐다. 두 사람은 참사 당일 경보 발령, 대응요원 현장출동 지시, 교통통제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 1월20일 구속 기소됐다.

박 구청장의 석방에 이태원 유가족들은 보석 다음 날인 8일부터 매일 아침 용산구청 정문 앞에서 박 구청장의 출근 저지 및 규탄 농성을 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8일 이른 아침 출근했으나 9·12일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가 13일 복귀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앞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손피켓을 든 채 울먹이고 있다. 2023.6.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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