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 "정부, 의사단체 요구에 굴하지 말라…의료개혁 지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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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단체가 정부에 “의사 단체의 이익을 위한 부당한 요구에 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28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간협은 “65만 간호인들은 최근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두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의사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떠나는 믿기지 않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간협은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간협은 정부를 향해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 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65만 간호인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현장을 떠나지 않고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특히 전날부터 시행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환영하는 입장을 전했다. 간협은 이 사업에 대해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시범사업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이후에 법으로 제도화되어 의료현장의 간호사들을 보호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공의들을 향해서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입각한 제네바 선언의 한 구절인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를 인용하며 의료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 "버섯 빼주세요"가 배달 꿀팁?… 맘카페서 공유된 꼼수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5명 와서 2인분”…진상인 줄 알았던 손님의 반전’ ▶ “너희가 뭐가 달라”…의사 파업에 역주행한 드라마 ‘명장면’ 뭐길래 ▶ 50대 교회집사 “나는 너무 굶었어” ▶ 프러포즈 직전 여자친구가 ‘돌싱’이었다는 사실 알게 됐다는 男 ▶ ‘이것’ 무서워 김밥 못 먹겠다고요?…“945개정도 먹어야 위험” [건강]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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