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10도 안팎 포근…내일부터 기운 뚝 매서운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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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에 핀 매화. 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늘28일도 한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낮 동안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공기는 여전히 쌀쌀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현재 아침 기온 정선 영하 5.4도, 대구 영하 2.3도, 서울은 3.3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9도, 원주 10도, 대전과 대구 10도, 광주가 13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어제보다도 좀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내일29일은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린 뒤에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호남 해안, 경남 남해안부터 비나 눈이 ㅈ시작돼서 오전중에 그밖에 남부와 충청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비나 눈이 그치겠는데요. 특히 이 눈·비 구름들 뒤로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주말에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찬바람을 동반한 매서운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들쭉날쭉한 기온 변화 속에서 건강관리 더욱더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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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단독]혐의 늘어난 태영호 공천, 김현아 철회…이중잣대 논란 - 경복궁 옆 이승만기념관 건립, 어떻게 생각하세요?[노컷투표] - 1조 3천억원 기부하며 내건 조건 "내 이름 걸지 말라" - 백학순 "하노이의 교훈은 한국도 당사자 되라는 것" - 축협, 팬들 분노에 이제서야 응답? "국민 정서 무시하면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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