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최후통첩 안 먹히나…전공의 사직서 81%, 이탈 7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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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강 대치 사직서 제출·근무지 이탈 더 늘어
피해신고 26건 늘어 304건…수술 지연 228건 경북대병원 진료현황 점검…"추가 대책 마련"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한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전공의들에게 현장으로 복귀하라고 밝힌 상태다. 이 때까지 복귀하면 각종 불이익은 없으나 3월부터는 면허정지 등 행정조치, 사법절차 진행이 이뤄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2024.02.28. myjs@newsis.com 의사 집단행동 관련 피해 신고는 26건 늘어 누적 304건으로 늘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99개 주요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약 80.8%에 해당하는 9937명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8992명73.1%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6일 기준으로는 99개 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자 9909명80.6%, 근무지 이탈자 8939명72.7%이었다. 사직서 제출 인원은 28명, 근무지 이탈자는 53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전공의들에게 현장으로 복귀하라고 밝힌 상태다. 이 때까지 복귀하면 각종 불이익은 없으나 3월부터는 면허정지 등 행정조치, 사법절차 진행이 이뤄질 수 있다고 최후통첩한 상태다. 정부는 당초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해왔으나 1개 병원은 자료 부실로 통계에서 제외됐다. 전날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는 26건의 피해신고서가 접수됐다. 신규 상담건수는 48건, 피해신고 건수는 26건으로 전날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피해신고 26건 중 21건80.8%은 수술지연 사례다. 입원지연 사례는 없었으며 진료취소는 2건, 진료거절은 3건이다. 의료이용 불편상담은 13건 늘어 누적 300건, 법률상담 지원은 9건 증가한 67건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한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전공의들에게 현장으로 복귀하라고 밝힌 상태다. 이 때까지 복귀하면 각종 불이익은 없으나 3월부터는 면허정지 등 행정조치, 사법절차 진행이 이뤄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2024.02.28. myjs@newsis.com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20분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을 찾아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다. 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동안 국립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이나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중이다. 이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치료 수가 인상 등을 포함한 비상진료대책을 시행 중이다. 정부는 사태 장기화로 남은 의료진의 업무가 과중해지는 만큼 현장 의견들을 토대로 추가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조 1차장은 "정부는 비상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최근 대전의 응급환자 이송 지연과 관련해 "소방 등 유관 기관 및 인근 의료기관과 원활히 협력해 신속한 환자 수용과 필요한 처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롯데 나균안 아내 "남편 불륜…내연녀 유흥업소 출신" ◇ 서동주 "아직 임신 계획 없다…그래도 난자 얼릴 것" ◇ 48세 싱글 권민중 "22세 연하男에 대시 받아" ◇ 백지영 "데뷔 1년 만에 안 좋은 사건, 엄청 원망했다" ◇ 혜은이 사위 맞았다…딸, 5세 연하와 결혼 ◇ 박용택 "아내에게 20년간 7첩 반상 요구…용돈 몇백" ◇ 박원숙, 결정사 방문…삼혼 가능성 있다? ◇ 오정연, 1억4000만원에 40억 아파트 샀다 ◇ 야구 여신 정인영, 재혼 1년만에 쌍둥이 임신 ◇ 김승우♥ 김남주, 어린 시절 떠올리며 눈물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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