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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받고 싶으면 다시"…실수로 피자 엎은 손님 별점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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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02-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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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니까 사장이다 커뮤니티 캡처
배달된 음식을 본인의 실수로 떨어뜨리고 화풀이로 별점 테러를 한 진상 고객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2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맞는 말이긴 한데 순간 열받아서 별점 1점 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한 고객의 배달애플리케이션 별점 후기를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옥수수가 올려진 피자가 엉망으로 흐트러져 있는 모습과 함께, 바닥에 쏟아진 옥수수 토핑이 찍힌 사진이 첨부돼있다.

이 리뷰를 쓴 고객은 "음식이 도착해서 배달 기사에게 카드를 주고 피자 박스를 꺼내다가 내가 실수로 떨어뜨렸다"며 "순간 10초간 정적이 흘렀고 배달 기사도 나도 당황했다"고 적었다.

이어 "내가 어떡하죠?라고 물으니 기사가 이미 카드 계산은 끝났다. 다시 시켜 드셔야 한다. 제가 떨어뜨린 게 아니다라고 하더라"라며 "맞는 말이긴 한데 순간 열 받았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하는 거냐"고 덧붙였다.

이 고객은 해당 리뷰를 작성하면서 별점 5점 만점 중 1점을 줬다. 음식에 문제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후기 글만 봤을 때 피자를 떨어뜨려 못 먹게 된 것에 대한 화풀이를 한 것으로 해석된다.

글을 쓴 A씨는 "고객이 제가 떨어뜨렸지만, 별점 5점 받고 싶으시면 다시 만들어주세요를 길게도 써놨다"면서 고객의 리뷰를 비꼬았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고객의 태도에 함께 분노했다.

한 누리꾼은 "양심이 없다. 본인 잘못인데 누굴 탓하나. 맞는 말인 걸 본인도 인정하면서 별점 테러하는 건 자기 얼굴에 침 뱉기 아니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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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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