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장 알바 대부분 유학생…졸업 뒤 한국 취업은 13%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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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 시장 몰리는 유학생들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일하고 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면 학비·생활비를 쓰고도 고향에 50만~60만원은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손성배 기자 한국 대학에 공부하러 오는 유학생보다 일하러 오는 유학생이 늘고 있다. 유학 비자로 체류하는 동안 아르바이트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본국 대졸 초봉, 공무원 급여의 3~5배나 되기 때문이다.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일하고 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면 학비·생활비를 쓰고도 고향에 50만~60만원은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손성배 기자 김영옥 기자 사정이 이렇자 최근 법무부는 졸업한 유학생들에게 한시적으로 단순 노무를 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하자는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구감소 지자체 66곳에 취업 또는 창업하는 조건의 지역특화형 거주 비자F-2-R도 신규 도입됐다. 한편 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연구교육실장은 “유학생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인정하나 우리나라 유학 제도가 단순 노무 취업의 관문이 될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손성배·이영근 기자 son.sungbae@joongang.co.kr [J-Hot] ▶ 이혼 직전의 부부도 바꿨다 "이 행동 몰래해봐라" ▶ 종교방송 나온 백지영, 24년전 사생활 논란 입열었다 ▶ 두 여인에 "괜찮나"…박정희, 혁명가답게 떠났다 ▶ 가수 벤, 이욱 이사장과 이혼…"상대방 측 귀책" ▶ 아이유 "영구 제명"…단독 콘서트 앞두고 이 전쟁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성배.이영근 son.sungba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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