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시한 D-day 전공의 271명 추가 복귀…"현명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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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개최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정부가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현장으로 돌아오라고 통보한 마지노선인 지난 29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복도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2.29. leeyj2578@newsis.com 정부는 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6일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전날까지 소속 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서면 보고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근무지 이탈 전공의 수는 8945명으로, 전체 전공의의 71.8%를 차지했다.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12명이다. 다만 유선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5시 기준 복귀한 전공의는 271명으로 확인됐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는 직전 집계인 지난 28일 오후 7시 기준 근무지 이탈 전공의 수 9076명72.8%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복귀 시한을 넘은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의료현장 복귀 전공의는 미미한 상태다. 조규홍 장관은 "환자 곁으로 돌아와주신 전공의 여러분의 현명한 결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도 "아직 근무지로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복귀 시한이 지난 만큼 정부는 3·1절 연휴가 끝난 뒤인 오는 4일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 정지 처분과 사법 처리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을 접고 속히 환자 곁으로 돌아와주길 바란다"며 "정부는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고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이행, 관리해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현봉식, 옛애인 고소 "돈 요구 불응하니 악의적 비방" ◇ 이서진, 잠수이별 L씨 루머에 "악의적…선처없다" ◇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깜짝 외출…좋아 보이네 ◇ 황정음 "뼈가 깎이도록 생생하게…" 눈물 ◇ 일본인 니키 "삼일절, 쉬어서 부럽다" 발언 사과 ◇ 송진우 "유세윤과 스위스 일간지 1면 장식" ◇ 차범근 "이강인 부모도 나도 회초리 맞아야" ◇ 오마이걸 출신 진이, 카리나 조롱 논란 ◇ 결정사 커플 매니저 "75세 박원숙, 삼혼 가능성은…" ◇ 연기중단 최강희, 어부 변신…"3년째 일 없어"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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