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600 고급빌라서 떵떵거린 마약밀수범, 속옷차림으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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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서 216억원 마약류 국내 유통…국내압송후 구속기소
- 고급빌라 유흥주점처럼 꾸미고 여성 접객원 불러 부 과시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태국에서 우리나라로 마약류를 유통해 막대한 범죄수익을 챙기고 호화생활을 벌이던 총책이 검찰에 붙잡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불과 3개월만에 총 11회에 걸쳐 태국 현지에서 조달한 마약류를 국내로 발송했다. 밀수한 필로폰 6468g, 엑스터시 239정, 케타민 101g은 21만70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 씨는 운반책 2명이 검거된 이후에도 운반책을 추가 모집해 마약밀수 규모를 확대하려 했지만, 태국 현지에서 검거되고 국내 압송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검찰은 태국 마약청과 공조해 A 씨가 태국계좌로 수령한 마약대금 등 태국 현지에 은닉된 범죄수익을 계속 추적하고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밀한 국제공조로 해외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해외 은신 마약밀수 총책을 끝까지 추적·엄단해 대한민국이 다시 마약청정국으로 돌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태풍 카눈, 상륙 1시간 앞둬…우리동네 최근접 시간은 ☞ 성남 초교 인근 사망 60대 여성, 극단적 선택 추정 ☞ ‘우울증 갤러리서 여중생 만나 성관계…후기 9개 남겼다 ☞ 롤스로이스男, 성형외과 나와 비틀비틀…5분 후 20대 女 치었다 ☞ 망설임없이 뛰어들어...파도 휩쓸린 70대 구한 여자 유도 국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배운 edu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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