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들 결혼식 참석차 입국했던 미국인 가방서 9㎜ 실탄…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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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공항서 보안검색요원에 발견
9일 국내에 입국…사흘 체류 "경비업체 근무…가방서 실탄 뺀 줄 알았다" 진술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의 전경 모습. 2023.09.18.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18일 인천공항경찰단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보안검색요원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려던 미국인 남성의 기내 수하물에서 권총탄 1발을 발견했다. 해당 실탄은 9㎜ 권총탄으로 이 미국인은 이날 KE081편으로 뉴욕행 여객기에 탑승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경찰단은 해당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총포화약법총포·도검·화약 등 안전에 관련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했다. 경찰은 앞서 이 남성이 자신의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9일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입국부터 출국까지 실탄을 소지한 채 사흘간을 국내 곳곳을 다녔던 것이다. 다행히 실탄 외에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했다"면서 "자신이 미국에서 경비업체게 근무하고 있어 가방에서 실탄을 뺀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신동엽 "대마초 혐의로 구치소 수감" ◇ "넌 2번, 난 1번 이혼" 오승은, 이지현 빠른 손절 ◇ 김지민♥ 김준호 "제 아이인가요?" 감격 ◇ 홍진경 "마약 검사 받았다…누가 제보해서 털 다 뽑아가" ◇ 배다은 "20살때 3살 연하 고딩과 임신…만삭에 돈 몇천원 있어" ◇ 짱구엄마 강희선, 대장암 투병…시한부 선고 ◇ 박혜수 3년째 학폭 공방 "명예훼손 송치" ◇ 블핑 리사, YG와 재계약할까…몸값 1000억대 ◇ 브루노 마스, 폭격맞은 이스라엘 긴급 탈출 ◇ 전현무에게 "캠핑가자" 女 연예인 실명 공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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