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삭제하고 나와라" 전공의 행동지침 게시글 사이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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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2-23 11:18 조회 61 댓글 0본문
IP 추적 등으로 게시자 특정 중
경찰 마크. /조선DB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메디스태프’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의사와 의대생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업체다. 파업을 하며 관련 전산 자료를 삭제하고 변조하자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온라인 게시글.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해당 글에는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지우고 나와라. 세트오더필수처방약을 처방하기 쉽게 묶어놓은 세트도 다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와라. 삭제 시 복구 가능한 병원도 있다고 하니까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경찰은 지난 19일 신고를 받고 해당 게시물의 IP를 추적하는 등 게시자를 특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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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고유찬 기자 originality@chosun.com 강지은 기자 jieunk@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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