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떡값 상품권 3000원…퇴사할 것" 중소기업 직원의 분노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명절 떡값 상품권 3000원…퇴사할 것" 중소기업 직원의 분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9-16 09:05

본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파이낸셜뉴스] 회사에서 준 초라한 추석 연휴 선물에 분통을 터뜨리는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후기가 등장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절 떡값 3000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봉투에 신세계 상품권 1000원권 3장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다른 직원도 똑같이 받았다고 한다. 사람 기만질도 정도껏 해야지. 다른 직원은 명절 끝나고 퇴사할 거라고 하더라. 나도 퇴사할 거다. 1000원짜리 상품권 구하는 것도 능력이다. 입사 4개월 만에 때려치우네”라고 분노했다.


또 다른 누리꾼 B 씨는 중소기업을 비하하는 표현인 ‘X소’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X소 명절선물 받음. 내일부터 쉰다고 정시 넘어서까지 일하고 받았다”며 참기름 작은 병과 캔에 든 햄이 청테이프로 칭칭 감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B 씨는 “선물세트 샀는데 수량 적어서 몰아주기로 하나 싶었다. 선물세트 사다리 타기해서 저렇게 받았다”며 “난 꼴등은 아니다. 꼴등은 탕비실 커피믹스 남은 거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최근 부실한 추석선물을 준 회사들에 대한 불만 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천 원짜리 상품권 구하기가 더 어려웠겠다”, “저것도 엄청 생색내며 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조영남 폭탄 고백 "윤여정, 같이 사는거나 다름 없고..."
백종원♥ 소유진 뜻밖의 발언 "너무 아저씨랑 살다보니..."
외국만 다녀오면 임신하는 女, 속옷 살펴 봤더니... 소름
이하늘, 의미심장한 고백 "강원래와 바람난 전여친이..."
"남자 끌어들여 뒹굴어?" 남편의 분노, 드러난 것은...경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9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91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