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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로 가 고개 숙인 시민들…계엄 사태 이후 이곳 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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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12-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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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이뤄지는 지난 14일 오후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반헌법적 불법 비상계엄 사태에 분개하며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진을 재현, 학생회와 교수, 동문 등과 함께 금남로 시민총궐기대회 합류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이 이어지면서 광주지역 5·18 사적지 또는 연관지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뉴시스와 5·18 기록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5·18 사적지 4호 금남로에 위치한 5·18 기록관과 5·18 사적지 28호 전일빌딩 245 내 8~9층 계엄군 헬기 사격 전시관을 찾은 방문객 수는 총 370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63명보다 약 500여 명 더 늘어난 수치다.

특히 전일빌딩 헬기 사격 전시관 방문객 수가 부쩍 늘었다. 지난해 12월1~12일 동안 전일빌딩 헬기 사격 전시관 방문객 수는 1858명이었는데 올해 2401명으로 600여명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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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연향중학교 재학생들이 1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12살 나이로 계엄군의 흉탄에 숨진 고故 전재수군을 참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민주 묘지 참배객 숫자도 같은 기간 3000여명에 육박한다. 특히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참배객 숫자가 급증했다.


평일 기준 하루 평균 100여명 수준이었던 것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지난 6일 315명, 8일 319명 등으로 3배가량 급증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사태가 맞물리면서 방문객 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뤘다.

기록관 측은 12·3 비상계엄사태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함께 전해지면서 덩달아 관람객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방문객 추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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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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