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VS 병사 월급 43만원 차이…"돈 얼마 되지도 않는 거 왜 합니까?"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부사관 VS 병사 월급 43만원 차이…"돈 얼마 되지도 않는 거 왜 합니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4-10-02 05:57

본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병들이 부사관 알기를 되게 쉽게 알아요. 그냥 대놓고 돈 얼마 되지도 않는 거 그런 거 왜 합니까? 라고 말해요. 병 월급과 50만원도 차이 안 나는데 더 이상 뭘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할 필요가 없죠."

1일 SBS 보도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군 병장이 받는 월급이 올해보다 20%나 늘어, 150만원이 된다. 그런데 초급 간부 하사가 받는 기본급은 전보다 3% 오른 193만원이다.

병사들 월급은 오르는 반면 부사관들의 처우는 개선되지를 않고 있다 보니, 군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원율도 크게 떨어지면서 급기야 하사의 수가 상사보다 적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2019년 4.9대 1이었던 부사관 경쟁률은 지난해에 1.8대 1로 줄었다. 이 중에서도 특전 부사관 지원율은 2022년 8.3대 1에서 올해는 2.6대 1로 급락했다.

지난해 전역을 선택한 육군 중사 출신 A씨는 더딘 처우 개선과 과도한 잡무에 시달리며 자신처럼 중도 하차하는 부사관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3년 전 피라미드였던 부사관 계급별 정원 구조도 완전히 바뀌었다.

지난 6월 기준, 전체 부대에서 군 운영에 필요한 하사 수는 4만 5천700명으로, 실제 인력은 72%에 해당하는 3만 2천900명에 불과했다. 2년 전 하사 수가 중사 수보다 적어졌는데, 올해 처음으로 상사수보다도 적어진 이른바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

부사관 처우 개선과 관련해 국방부는 단기 복무 장려 수당을 750만원에서 올해 1천만원으로 높였는데 내년 1천300만원으로 인상하려던 계획은 예산 동결로 무산된 상태다.
#부사관 #병사 #병사월급 #부사관월급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내 아내와 딸이 中 음란사이트에..." 사생활 노출 경악
주식 투자로 69년간 183억 모은 88세 남성...비결은?
아내 차안서 나온 삼각팬티...블랙박스 확인해봤더니
유노윤호가 163억에 산 풍납동 빌딩, 8년 만에 가격이...
"여행 함께 간 예비신랑과 형수가 거실서..." 사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6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