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터미널 흉기소지 20대, 살인예비 혐의 구속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강남터미널 흉기소지 20대, 살인예비 혐의 구속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3-08-06 17:56

본문

뉴스 기사
SNS에 "경찰 죽이겠다"…영장심사 앞서 "자살하려고"

강남터미널 흉기소지 20대, 살인예비 혐의 구속종합살인예고 후 강남 고속터미널 흉기소지 20대, 영장실질심사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배회한 20대 남성 A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오전 10시39분께 "고속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하고...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장보인 기자 =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가지고 배회하다가 체포된 20대 남성 허모 씨가 6일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동균 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특수협박과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허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씨는 영장심사 법정에 출석하면서 왜 흉기를 들고 터미널에 찾아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자살하기 위해서였다. 칼로 내 목을 찔러서"라고 답했다. SNS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이유는 답하지 않았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10시45분 서울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건물 1층 상가에서 허씨를 특수협박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당일 새벽 SNS에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같은 날 오전 고속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일 오전 10시39분 "고속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허씨를 체포하고 흉기 2개를 압수했다.

경찰은 체포 당시 허씨에게 보안요원을 협박한 혐의만 적용했다. 이후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허씨가 SNS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사실이 파악됐다. 경찰은 허씨가 글을 올리고 흉기를 소지한 점으로 미뤄 실제로 살인 의사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에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했다.

boi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잼버리 성범죄 의혹 남성 "더워서 그랬다"…피해자는 강력 반발
인도 돌진 차량에 참변…슬픔 잠긴 분당 흉기난동 피해자 빈소
흉기난동 오인신고로…10대 중학생 진압과정서 다쳐
대구시민 사랑받은 달성공원 50살 코끼리 복동이 하늘나라로
일본 피겨 스타 하뉴, SNS로 결혼 발표…결혼 상대는 비공개
"자살하려고" 강남터미널 흉기소지 20대 구속심사
美 로또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 2조원…역대 최고
로큰롤 황제 엘비스가 입은 밍크코트, 경매서 2억원에 팔려
11년 숨어다닌 마피아, 나폴리 세리에A 우승 축하하다 덜미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30
어제
1,390
최대
2,563
전체
436,78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