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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석 전장연 대표, 기자회견 중 현행범 체포…퇴거불응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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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3-11-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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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경찰 연행 중 병원 이송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와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혜화역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전장연 지하철 시위 원천 봉쇄 발표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와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혜화역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전장연 지하철 시위 원천 봉쇄 발표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24일 오전 혜화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전장연은 24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시위 원천봉쇄 조치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수차례 경찰의 퇴거 조치에 응하지 않던 박 대표는 경찰과 충돌을 빚다 오전 8시 40분쯤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박 대표를 퇴거불응, 업무방해, 철도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경찰의 호송 과정에서 바닥에 누워 장시간 대치를 벌였고, 이후 통증을 호소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장연 측은 경찰 연행 중 박 대표가 욕창이 발생하고 목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최고 수준의 대응을 선포한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시민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지하철에서 시위가 불가능하도록 역사 내 진입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이 시위를 개시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열차는 총 86시간 33분 지연됐고, 손실액은 7억8000만원에 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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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기자 wi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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