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자연스럽게 슬쩍…음료 훔치다 딱 걸린 배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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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앞으로 배송된 탄산음료를 훔쳐 달아나는 배달 기사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배달 기사가 집 앞 탄산음료를 훔쳐 달아났다는 제보가 어제8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인천 구월동의 한 빌라에 사는 제보자는 지난달 29일, 배송 완료된 탄산음료를 집으로 들여놓으려고 하던 중, 비닐이 뜯긴 채 페트병 2개가 비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보니 배달 기사의 절도 장면이 담겨 있었다는데요.
너무나 자연스럽게 음료를 훔치는 배달 기사의 모습을 미루어 보아 상습범 같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입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작년에만 총 3번의 절도 피해를 봤다"라며 "쌀 20㎏, 20만원 상당의 고가 옷 그리고 탄산음료를 절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며 "탄산음료 2병에 양심을 팔지는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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