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돌아갈래"…버스 훔쳐 통일대교 돌진한 탈북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나 돌아갈래"…버스 훔쳐 통일대교 돌진한 탈북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10-01 09:42

본문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탈북민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시경 30대 남성 A씨가 파주 문산읍의 한 차고지에 주차된 마을버스를 훔쳐 몰기 시작했다. 차량 열쇠는 당시 마을버스 안에 보관돼 있었다. A씨는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질주했다. 막아서는 군부대 초병의 제지도 무시한 채 차를 몰다가 바리케이드를 들이받고 멈춰 오전 1시 30분경 체포됐다.

quot;나 돌아갈래quot;…버스 훔쳐 통일대교 돌진한 탈북민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문호남 기자 munonam@


A씨는 10여년 전 북한에서 탈출해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으로, 최근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진술에서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남한 생활이 힘들어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말했다.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관련기사]
"굴욕 인정"…트로트여왕 장윤정 콘서트 티켓도 대거 남았다
"여성 민원인 앞에서 바지 내린 양양군수, 사퇴 하고 수사 받아라"
"입은 팬티 널고 뒤집어 입으면 냄새 걱정 끝"…어느 남편의 사용법
박지윤, 상간녀에 손배소 추가 제기…최동석 "위법한 일 없었다"
"바다에 저게 뭐야"…처음 나타난 거대 물기둥에 난리난 홍콩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징검다리 휴무, 와인 한 잔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7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0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