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에 여기서 자라"…정명석 성폭행 도운 2인자가 받은 벌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여신도에 여기서 자라"…정명석 성폭행 도운 2인자가 받은 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3-10-21 15:08

본문

뉴스 기사
quot;여신도에 여기서 자라quot;…정명석 성폭행 도운 2인자가 받은 벌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명석78 기독교선복음교회JMS 총재의 범죄 증거 인멸 등을 시도한 JMS 2인자 김지선44·여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20일 오후 준유사강간, 준유사강간방조, 강제추행방조, 준강간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김씨에 대해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관련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검찰은 지난달 김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정명석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씨는 2018년 3∼4월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 정명석의 준유사강간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거 단순히 정명석의 범행현장에 머무르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부 범행에는 직접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고인이 정명석의 범행에 관여한 범행에 대해 어떻나 반성도 없어 행위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정명석이 과거 피해자들의 무고로 억울하게 수감됐다고 설파하는 등 선교회 내에서 정명석 신격화에 앞장서 그가 출소한 후에도 여신도를 상대로 한 범행 여건을 제공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선교회 대외협력국을 통해 피해자가 정명석을 고소한 점에 대해 언론이나 수사기관에 알리는걸 저지하도록 적극적으로 회유하고 협박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21
어제
1,607
최대
2,563
전체
410,8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