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돌아가고 싶어"…버스훔쳐 통일대교 건너려던 탈북민 체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북한 돌아가고 싶어"…버스훔쳐 통일대교 건너려던 탈북민 체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24-10-01 09:19

본문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quot;북한 돌아가고 싶어quot;…버스훔쳐 통일대교 건너려던 탈북민 체포

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30대 남성 A씨가 파주 문산읍의 한 차고지에 주차된 마을버스를 훔쳐 몰기 시작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차량 키가 보관돼 있었다.

A씨는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향하며 막아서는 군부대 초병의 제지도 무시한 채 차를 몰다 바리케이드를 들이받고 멈춰 오전 1시 30분께 체포됐다.

A씨는 10여년 전 탈북한 탈북민으로, 최근까지 서울 신림동에서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남한 생활이 힘들어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미성년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한 30대 여성 학원장 중형
"질문에 실실 웃으며 답변 말라"…재판장, 방화살해 피고인 질타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지구대에 전화…경찰, 수색 나서
119에 신고했지만…위치 못 찾아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봉하마을 절벽서… 경남지역 중학교 시험문제 지문 논란
순천 묻지마 살해범 30세 박대성…경찰, 머그샷 신상 공개
지금도 생생한 계엄군 몸냄새…5ㆍ18 성폭력 피해자들 국회 증언
마세라티 운전자·조력자 범죄조직 연루 의혹 수사 확대
고교생, 같은 버스 탔던 20대 여성 뒤따라가 흉기 휘둘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4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