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끄라톤 한반도 향하나…징검다리 연휴 앞두고 날벼락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태풍 끄라톤 한반도 향하나…징검다리 연휴 앞두고 날벼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09-30 05:57

본문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하면서 이번 주 징검다리 연휴 기간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있다. 중심기압 95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40m144km이며 강풍반경은 350km다.

태풍 끄라톤 한반도 향하나…징검다리 연휴 앞두고 날벼락
태풍 ‘끄라톤’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현재 지붕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 세기의 강도 ‘강’으로 발달한 이 태풍은 다음 달 2일 타이완에 근접한 뒤 개천절인 3일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향해 다가올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대만 인근에서 방향을 바꿔 북상하면 열용량이 낮은 해상을 지나치게 되고, 결국 한반도 상공의 한기와 만나 그 기세가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4일 이후 끄라톤의 경로는 유동적이지만 전문가들은 제주 인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 남해안을 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좀 더 북쪽으로 이동할 경우 호남 지역을 관통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이 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태풍과 별개로 3일부터 5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 영동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터라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29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지자체, 경찰, 소방 등에 태풍으로 인한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하게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을 당부했다.

끄라톤은 태국이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열대과일 망고스틴의 태국 명칭이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민정 a203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5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5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