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소추] "한국인들 존경·응원"…집회 본 외국인들도 관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尹탄핵소추] "한국인들 존경·응원"…집회 본 외국인들도 관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12-14 18:25

본문

[尹탄핵소추] quot;한국인들 존경·응원quot;…집회 본 외국인들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장보인 최윤선 최원정 최주성 기자 =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화문 앞에서 만난 독일 관광객 사라53 씨는 "2주 전에 한국에 왔는데 비상계엄 사태가 터져 가족들로부터 괜찮냐는 연락이 쇄도했다. 독일 언론도 온통 한국 관련 소식뿐이었다"며 "한국 국민이 이토록 열정적으로 정부에 목소리를 내는 광경이 인상적이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트비아 국적의 야니스36 씨는 "계엄령이 선포됐을 때 한국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가 하고 매우 놀랐다"며 "표결 결과가 나온 지금은 한국의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에 나선 시민들을 보며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는 이들도 있었다.

남편이 한국인이라는 미국 국적의 30대 어멘다 씨는 "탄핵안이 가결됐다는 방송이 흘러나온 순간 윤 대통령이 다시 그런 일을 벌일 수 없다는 점에 안도했다"며 "매주 이렇게 집회에 참여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큰 존경심이 든다. 이 나라를 응원하고 이 나라 사람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외신 기자들도 취재에 여념이 없었다. 한 덴마크 매체 기자는 탄핵안 가결 뒤 떼창을 하며 춤추는 시민들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boi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尹탄핵소추] 尹 운명 가를 헌법재판관 6명의 현자들
尹, 오후 7시24분부터 권한정지…대통령실, 탄핵의결서 접수
"한국인들 존경·응원"…집회 본 외국인들도 관심
[尹탄핵소추] 정치 데뷔하자마자 대권…계엄선포 11일만에 자멸위기
홍준표 "한동훈과 레밍들 반란…당 지도부 총사퇴하라"
뉴진스, 새 SNS 개설·집회 참가자 식사제공…"잘 챙겨 드시라"
내리막길 세워둔 승용차 굴러가…70대 운전자 끼임사
시인 윤동주에 日도시샤대 명예박사…"지켜주지 못한 미안함"
주차 모드에서 운전자 없이 스스로 후진한 렉스턴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8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