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회 주도하는 20·30대 여성…이유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K-집회 주도하는 20·30대 여성…이유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12-14 01:25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지난 주말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 10명 가운데 3명은 20대와 3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새로운 시위 문화를 주도한 젊은 여성들이 길거리로 나온 이유는 뭘까요?

김승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8년 전 대규모 시국 집회 때 시민들 손엔 촛불이 있었습니다.


올해 길거리로 나온 시민들 손엔 촛불뿐 아니라 LED 응원봉이 들려 있는데,

젊은 여성들이 대거 참석한 점이 눈에 띕니다.

[손지민 / 서울 대림동 : 무능한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더 이상 나라가 망가지는 걸 보고 싶지 않았어요.]

국회 탄핵안 표결이 열렸던 지난 7일 사람이 가장 많이 모였던 오후 5시 기준,

여의도 국회 주변 집회 참여자 10명 가운데 3명은 20대·30대 여성이었다는 추정 결과도 있습니다.

[윤여준 / 전 환경부 장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저는 이번에 큰 희망을 본 게 젊은 여성들의 힘이에요. 이번 집회를 추동한 게 젊은 여성들의 힘 아니었어요?]

여성계에선 광우병 시위 당시 유모차 부대처럼 늘 젊은 여성들은 시위의 중심에 있어 왔다며,

이번만의 현상으로 보는 이른바 기특하다는 정서는 그동안 여성들의 참여를 무시해온 시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여성가족부 폐지를 대표 공약으로 내거는 등 젠더 갈라치기를 이용해온 만큼,

특히 많은 여성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양이 현 경 /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 안티 페미니즘. 여성 지우려고 젠더 갈라치기 이용해서…. 이 정도의 반여성적인 정치, 완전 사상 유례가 없는 것이잖아요. 박근혜 정부 때도 안 그랬어요.]

이처럼 젊은 여성들이 중심이 된 비폭력과 연대의 시위 문화는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오훤슬기

디자인 정은옥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87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57,01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