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사고 여객기 꼬리칸서 비명…승무원 구조 당시 상황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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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생존한 승무원 2명의 구조 당시 상황이 전해졌습니다.
31일 JTBC에 따르면, 사고 발생 11분 만인 오전 9시 14분경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기체 꼬리 부분에서 들려온 "살려 달라"는 외침을 따라 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소방대는 기체 꼬리 부분에 난 화재를 진압한 뒤 내부로 진입, 여성 승무원 A25씨는 철제 캐비닛에 깔려있었고, 남성 승무원 B33씨는 상처를 입은 채 서 있는 상태로 발견했습니다.
구조는 오전 9시 23분 B씨를 먼저 구한 뒤, 유압 장비를 사용해 27분 뒤 A씨를 구조하면서 완료됐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했으나, B씨는 심각한 충격으로 사고 상황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생존자들은 사고 당일 목포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후, 30일 서울의 대형 병원으로 전원됐습니다.
A씨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병원 관계자는 "추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이대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며, 병원장은 "트라우마가 우려돼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질문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두 생존자는 외상 치료와 더불어 심리지원을 받고 있으며, 가족들이 언론 노출을 꺼려 치료 상황의 대외 공개는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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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는 오전 9시 23분 B씨를 먼저 구한 뒤, 유압 장비를 사용해 27분 뒤 A씨를 구조하면서 완료됐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했으나, B씨는 심각한 충격으로 사고 상황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생존자들은 사고 당일 목포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후, 30일 서울의 대형 병원으로 전원됐습니다.
A씨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병원 관계자는 "추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이대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며, 병원장은 "트라우마가 우려돼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질문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두 생존자는 외상 치료와 더불어 심리지원을 받고 있으며, 가족들이 언론 노출을 꺼려 치료 상황의 대외 공개는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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