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 두달 연속 ↑…저출생 반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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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생아수 1만9547명 집계
4월 이어 500명대 증가세 유지 혼인 건수도 두 달째 20%대 ↑ 2024년 1월 이후 월 2만건대 회복 “정부·지자체 정책지원 효과”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9547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4명2.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는 지난 4월 521명 늘어난 데 이어 5월에도 500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두 달 연속 출생아 수 증가는 2015년 10∼11월 이후 처음이다. 연도별 5월 출생아 수를 살펴보면 2004년 3만명대에서 2018년 2만명대로 떨어진 뒤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2만명을 밑돌다가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올해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9만970명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4∼5월 ‘반짝’ 증가에도 1∼3월의 기록적인 감소세 영향이 컸다. 지난 5월 사망자 수는 2만8546명으로, 1년 전보다 339명1.2% 줄어 4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55개월째 자연감소했다. 5월 혼인 건수는 작년 동월보다 3712건21.6% 늘어난 2만923건으로 나타났다. 4월24.6%에 이어 20%대 증가율을 지속했다. 세종을 뺀 모든 시·도에서 작년보다 늘면서 올해 1월2만8건 이후 처음으로 월간 2만건대를 회복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결혼에 따른 각종 페널티를 해소하는 정책과 지방자치단체 지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누워 있던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그는 왜?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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