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괜찮던데?" 진상의 근원…음료 안 시키고 30분 쉬고 갔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스타벅스는 괜찮던데?" 진상의 근원…음료 안 시키고 30분 쉬고 갔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4-09-28 08:29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지난해 카페 등 음식업 자영업 폐업률이 20%를 넘긴 가운데, 일부 손님들의 황당한 이용 행태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경기도서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소셜미디어SNS에 “오픈한 지 1년 만에 이런 손님은 처음이다”라며 최근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손님이 30분째 주문을 안 하길래 기다리는 사람이 있나 조심스럽게 여쭤봤다. 누구 기다리는 거라면 물이라도 한 잔 드릴까 싶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손님은 “카페는 원래 쉬는 곳 아닌가요? 스타벅스는 아무 말 안 하던데”라고 답했다고 한다.

A씨는 “적잖이 당황스러웠다”면서 “비도 오고 해서 그냥 쉬다 가시라고 했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실제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매장의 모든 공간과 좌석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측은 “스타벅스는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 여부를 확인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문하지 않아도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다만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제3의 공간’에 대한 스타벅스 경험을 저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파트너가 안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부분 카페는 외부 음식 취식을 허용하지 않지만,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커피나 음식을 주문했다면 매장에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있다.

지난 20일에는 이러한 스타벅스의 방침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고객들이 매장 내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먹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해 공개한 네티즌에 따르면 아이와 부모로 추정되는 이들 일행은 매장 직원의 제지를 받은 뒤에야 먹던 그릇을 들고 자리를 떴다고 한다.

스타벅스 측은 “다른 손님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냄새가 심한 외부 음식 등은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나는 솔로’ 22기 순자 법적 대응 나섰다…무슨 일?
☞ 유튜버 변신 박나래, 2주 만에 ‘대박 소식’ 전했다
☞ ‘딸 다섯’ 30대母 숨져 … ‘엉덩이 리프팅’ 수술 뭐길래
☞ 금융인♥ 손연재, 7개월子 공개 “누가 봐도 엄마입니다”
☞ 78세 김용건 “늦둥이 아들 곧 36개월…차현우 닮았다”
☞ “아저씨가 힘으로 뺏어”…오타니 50홈런볼 소송 간다
☞ 박봄, 배우 이민호 사진 올린 뒤 “남편” 폭탄 고백
☞ ‘46세’ 하지원, 피부 나이 듣고 ‘충격’…얼마길래?
☞ “교사를 때려? 1000만원 내라”…‘벌금’ 물리겠다는 이 나라
☞ 정형돈, 충격 사건…갑자기 온 여성에 ‘쌍둥이 딸’ 빼앗겨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9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