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어" 21톤 살수차 기우뚱…가드레일 뚫고 추락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큰일 났어" 21톤 살수차 기우뚱…가드레일 뚫고 추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4-09-27 20:52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경기 김포에서 21톤 대형살수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3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60대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7일 오전 경기 김포시의 한 교차로.

우회전 차선으로 빠른 속도로 대형 살수차가 들어섭니다.


그런데,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우회전하다 바퀴가 경계석에 걸려 기우뚱하더니, 반대편 중앙선을 넘어 차량을 들이받고는 화면 밖으로 사라집니다.

[뭐야? 뭐야? 큰일 났어!]

오늘 오전 10시 55분쯤 경기 김포시에서 21톤 살수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3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유병훈/사고 목격자 : 소리가 나가지고 뒤돌아봤더니 지나가는 차 두 대를 치면서, 차가 떨어지는 걸 제가 목격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로.]

떨어진 살수차는 앞유리가 모두 깨졌고, 도로 아래쪽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물탱크에 깔려 부서졌습니다.

살수차는 운행 중이던 차량 3대와 충돌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살수차 운전자 60대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살수차는 출고된 지 29년 된 차량으로 6개월마다 하는 정기 안전 검사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결함 여부와 함께 A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이소영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인/기/기/사

◆ "창문도 녹았다" 뼈대만 남은 버스…고속도로서 활활

◆ 엘리베이터 없이 22층에…"갈 데 없어" 짓다 만 아파트 거주

◆ "마세라티 빌렸다" 사고 10분 전까지 음주…67시간 도주극

◆ "사교 파티 하나? 뺨 한 대 때리고 싶어"…만찬 갈등 고조

◆ 터져 나온 시멘트 갈등…"안 내리면 중국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38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8,08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