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비오자 알바생 우산 훔쳐 간 명품백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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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훔쳐 달아난 손님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손님 일행이 자리에서 일어나 우산 통으로 향합니다. 명품 가방을 멘 손님이 우산 하나를 집어 든 후 상태를 확인하고는 가지고 나가는데요. 서울 양천구 한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손님이 아르바이트생 물건을 절도했다는 제보가 어제23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제보자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은 지난 22일 퇴근하던 중 우산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습니다. 다른 손님들은 비가 오자 아르바이트생의 우산을 빌려 바로 옆 편의점에서 우산을 산 후 빌린 우산을 반납하고 돌아갔는데요. 제보자는 "본인 우산이 아닌 걸 들어서 살피고 펼쳐 보더니 알바생 쪽을 쳐다보고 사라졌다"며 "명품 가방까지 멘 사람이 딸뻘 알바생의 우산을 훔쳐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별의별 진상 손님을 봤지만 이번이 제일 기가 막혔다"라며 "알바생은 비를 맞고 퇴근하라는 건지 황당하고 화가 나 제보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한동훈 "승리 후 대통령과 통화…잘해보자 덕담 나눠" ▶ 김 여사 소환 필요하다던 법무장관, 두 달 만에 갑자기 ▶ 휴대전화까지 내고…김 여사에 소환당한 검사? ▶ "아, 전라북도?"…박수 안 쳤다고 뜬금 간첩 발언 ▶ 두고 가지 마세요.. 반려견에게 7월은 잔인한 달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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