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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C 조종사 10명 중 9명은 경력 10년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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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5-01-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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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율 54%와 대조적

“돌발상황 판단·대응력에 차이”


제주항공 등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의 비행경력경력 연수 10년 미만 조종사 비율이 10명 중 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10∼20년 경력의 ‘고참’ 조종사 비율이 절반 이상인 대형항공사FSC와는 대조적이다. 또 LCC가 엔진 수리 등 중정비를 해외에 맡기는 비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나 자체적으로 중대한 기체 결함을 수리할 수 있는 유지·보수·정비MRO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의 ‘조종사 경력 연수 현황’2022년 기준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조종사 663명 중 비행경력 10년 미만이 609명약 91.8%이었으며, 10년 이상인 조종사는 54명약 8.2%에 불과했다. 진에어 소속 조종사 415명 중 비행경력이 10년 미만은 371명약 89.4%, 10년 이상은 44명약 10.6%이었다. 티웨이항공은 조종사 395명 중 10년 미만이 368명약 93.2%, 10년 이상이 27명약 6.8%으로 집계됐다. 10년 이상 조종사 비중은 약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이 외에 에어부산264명과 이스타항공72명도 경력 연수 10년 미만 조종사가 각각 177명약 67.0%, 39명약 54.2%이었다.

FSC는 10년 이상 조종사 수가 10명 중 5명꼴이었다. 대한항공2846명은 10년 미만 조종사가 1298명약 45.6%, 10년 이상 조종사가 1548명약 54.4%이었다. 아시아나항공1439명은 10년 미만이 637명약 44.2%, 10년 이상이 802명약 55.8%이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LCC의 경우 통상 부기장은 비행시간 250∼300시간, 기장은 500시간 이수를 받으면 입사가 가능해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 FSC보다 문턱이 낮다”며 “얼마나 비행을 오래 했느냐에 따라 안전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한 판단·대응력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LCC가 다른 나라에서 정비를 받는 비중은 2019년 62.2%에서 지난 2023년 71.1%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MRO 업체는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캠스가 유일해 LCC들은 기체 고장 시 대부분 해외에 보수를 위탁해야 하는 실정이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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