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배송완료 인증 후 절도…택배기사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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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가 생수를 절도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생수를 든 택배기사가 배송지에 물건을 두고 인증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물을 다시 챙겨 들고는 건물 바깥으로 나가는데요. 지난 17일 부산 다중주택에서 발생한 택배 절도 사건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이날 오전 집주인인 제보자는 세입자에게 생수를 도난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배송 기사가 범인이었다고 합니다. 세입자는 이를 확인하고 주문처 홈페이지에 문의를 남겼고, 이틀 후인 19일이 되어서야 생수를 배송받았습니다. 제보자는 이와 관련 "지역 커뮤니티를 보던 중 우연히 배송 기사가 생수를 배송했다가 다시 가져갔다는 글을 봤다"라며 "혹시 상습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경각심을 주고자 제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우리 애 수술 잡았다니까"…공항서 발 묶인 승객들 ▶ 박정훈 공격한 임성근 댓글팀, 검사 사촌 관여했다? ▶ "하나님 위해 신용불량 돼봤어?"…재산 갈취한 선교사 ▶ 수도권·영남·충청 비상…아이에 이것 예방접종 꼭 ▶ 잔액 부족 손님, 돌아온다더니…먹튀 후 노상방뇨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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