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10대 살해범 구속…"소주 4병 마셔 기억 안 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순천 10대 살해범 구속…"소주 4병 마셔 기억 안 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 24-09-28 19:17

본문

외제차 뺑소니 운전자 영장 실질 포기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순천에서 길 가던 학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구속됐습니다. 또, 나흘 전 광주에서 외제 차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30대의 구속 여부도 오늘28일 결정됩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얼굴을 가린 남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들어옵니다.


이틀 전,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A씨입니다.

A씨는 소주 4병가량을 마셔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범죄 혐의는 인정했습니다.

[A씨 : 제가 그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증거가 다 나왔기 때문에 부인은 하지 않겠습니다.]

숨진 여학생은 A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습니다.

피해자는 빨리 집에 들어오라는 아버지와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족들은 엄벌을 바라고 있습니다.

[피해 여학생 아버지 : 딸아이가 칼에 7번 찔렸는데 현장에서 피가 많이 흘렀는데… 사람의 탈을 쓰고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부모로서 마음이 엄청 아프죠.]

법원은 A씨의 주거지가 불분명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나흘 전 광주에서 벌어진 외제차 뺑소니 사건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열렸습니다.

하지만 도주치사 혐의를 받는 운전자 30대 김 모 씨는 나오지 않았고 김씨의 도주를 도운 조력자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씨는 24일 새벽 3시쯤, 고급 외제차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후 도망가 이틀만인 26일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치고 함께 탄 여성은 숨졌습니다.

도주 행각을 벌이던 김씨는 해외 도피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자신과 무관한 법인 소유의 고가 외제차를 몰게 된 경위도 파악 중입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28일 중 결정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홍여울]

공다솜 기자 gong.dasom@jtbc.co.kr

[핫클릭]

尹 "혼자 사는 게 무슨.." 저출생이 나혼산 탓?

봉하마을 절벽서 뛰어내려 황당한 중학교 시험문제

챙겨준 것? BJ파이 성추행 의혹 유튜버 주장이

굿바이 맥고나걸 교수님…매기 스미스 별세

수능 준비하던 10대 살해…"또 묻지마?" 시민 분노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1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