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 소리도 안 난다"…북한서 넘어온 말라리아모기 확산 [수민이가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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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법정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북한에서 넘어와 파주 등 수도권 지역으로 병을 퍼뜨리고 있다.
서울시는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군집사례로 발생한 강서구에 22일 오전 9시를 기해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9일 양천구에 이은 서울시 2번째 경보 발령이다. 인천시도 강화군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 개체 수 증가에 따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령을 내렸다. 말라리아의 매개는 ‘얼룩날개모기’다. 국내 도심에 흔히 서식하는 ‘빨간집모기’나 산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흰줄숲모기’와는 확연히 구분된다. 우선 ‘빨간집모기’는 이름과 달리 주로 암갈색을 띄며 주둥이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다. 산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흰줄숲모기’는 배와 다리의 검정색-흰색 줄무늬로 구분이 쉬운 편이다. 특유의 무늬 때문에 ‘아디다스 모기’란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에서 혈액을 이용한 신속진단검사를 받아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즉시30분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말라리아를 막으려면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소매 옷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누워 있던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그는 왜?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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