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고용장관 후보자 김문수…노동운동가·경기지사 출신[프로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새 고용장관 후보자 김문수…노동운동가·경기지사 출신[프로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4-07-31 10:46

본문

뉴스 기사
학생운동·노동운동가 출신…90년대 들어 보수 전향
반노조·반야권성 발언에 추후 청문회 통과 난항 예상

새 고용장관 후보자 김문수…노동운동가·경기지사 출신[프로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07.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새로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73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지명됐다.

대통령실은 3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이정식 고용부 장관의 후임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1951년생인 김 후보자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학생운동에 뛰어들어 1971년 위수령과 1974년 민청학련 사건 때 서울대에서 두 차례 제적 당한 이력이 있다. 이 때문에 25년 만에 늦깎이 졸업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구로공단에 위장취업해 본격적인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고문과 투옥의 고초를 겪었다.

그러다 1990년대 들어 노동계와는 거리를 뒀고, 택시기사로 일하다 1994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로 지금의 국민의힘 전신인 민주자유당에 입당했다.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경기 부천시 소사구 의원으로 당선된 후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에는 경기도지사에 당선됐고, 2010년 연임에 성공했다.

김 후보자는 정계 입문 후 대표적인 보수 정치인의 길을 걸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극우 성향의 자유통일당을 창당하고 대표로 활동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2022년 대통령 소속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위원장에 전격 발탁돼 2년 간 활동했다.

김 후보자의 이력과 숱한 논란 발언 등으로 인해 인사청문회 통과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야권에서는 김 후보자가 경사노위 위원장에 임명된 후 첫 국정감사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총살감",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사파 운동권 출신이고, 이들은 말과 생각과 행동으로 반미·반일 민족의 수령님에게 충성하고 있다"고 했던 과거 발언이 도마에 올라 야당 의원들이 한바탕 항의를 쏟아내는 일도 벌어졌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불법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이라고 주장하는 등 노조에 대한 적대적 시각을 가감 없이 밝혀 노동계가 반발하기도 했다.

이날 김 후보자는 지명 기자회견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노란봉투법은 현행 헌법 및 민법과 충돌하는 점이 있고, 세계적으로도 입법 사례가 없다"며 "일방적인 입법 시 부작용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왜 재의요구를 했는지 국회가 깊이 살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후보자의 프로필.

▲1951년 경북 영천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금속노조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 ▲전태일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서울노동운동연합 지도위원 ▲15·16·17대 국회의원 ▲노사정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 ▲자유통일당 대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안정환♥이혜원, 16살 아들 공개…훤칠한 훈남
◇ 서동주, 깜짝 고백 "이혼 10년차…남친 있다"
◇ 조윤희, 이혼 사유 묻자 "이동건 안 좋아해"
◇ 김사랑, 튜브톱으로 완성한 섹시미…청순 글래머
◇ 아빠 어디가 윤후·이준수 폭풍성장…훈남 됐네
◇ 박수홍♥ 김다예 "임신 후 25㎏ 넘게 쪄"
◇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 떠났다"…이혼 이어 사망설
◇ 양재웅 환자 사망사고 여파 별밤 패널 하차
◇ 박슬기 갑질 폭로 후폭풍…"눈물 콧물 다 쏟네"
◇ 전종서, 학폭 논란 4개월 만에 사극으로 컴백
◇ 52세 고소영, 여대생 미모…극강의 청순미
◇ 세븐♥이다해, 결혼 1년만에 혼인 신고
◇ 래퍼 치트키 사망, 철없는 자작극이었다
◇ 고준희 "몇십 명 前 남친들, 다 결혼 하자고"
◇ 파리 개회식 성기노출 알고보니…"찢어진 스타킹"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제주 새집 공개…낭만 노을뷰
◇ 박찬민 딸 박민하, 벌써 이렇게?…완성형 미모
◇ 현아, 10월 용준형과 결혼 앞두고 임신설
◇ 복귀 시동 서예지, 깜짝 근황…물오른 미모
◇ 소희, 15세 연상 남편과 웨딩화보 공개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55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6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