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아이 입에 식판 처넣은 교사…이게 훈육이라고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1살 아이 입에 식판 처넣은 교사…이게 훈육이라고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4-08-02 08:34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대전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한 살, 두 살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19개월 아이의 입에 식판을 밀어넣는 장면이 CCTV에 담겼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 여성이 아이를 바닥에 내동댕이 칩니다.


어린이집 교사와 19개월 된 아이입니다.

여성은 아이를 다시 앉히더니 아이 입에 식판을 그대로 밀어 넣습니다.

아이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젖힙니다.

[피해 영유아 부모 : 처음엔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어요. 그냥 눈이 뒤집히더라고요. 식판 채 밥을 입에 처넣을 정도로 우리 아이가 미웠냐고…]

낮잠 자기 싫은 아이, 책상에 앉은 선생님을 향해 웃으며 손을 내밉니다.

교사는 아이의 팔을 뿌리치고 던지듯 아이의 몸을 밀어냅니다.

이불을 얼굴까지 덮어버립니다.

대전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 CCTV에 담긴 모습입니다.

지난 5월 학대 정황을 포착한 부모들의 경찰 신고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사는 만 3세 이하 영유아들을 바닥에 던지거나, 오랜 시간 방치한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영유아 부모 : 그다음 날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죄송하다고. 돌아온 답변이 훈육이래요.]

이곳에 다니던 영유아 13명은 학대 의혹이 드러나자 모두 어린이집을 떠났고, 어린이집은 폐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진 기자 jin@jtbc.co.kr [영상편집: 지윤정]

[핫클릭]

"판매자들한테 너무 죄송했다" 큐텐 전 직원의 폭로

MBC 사장 교체 물꼬 튼 이진숙…탄핵안에도 버티기

서명 위조 드러나자…KB증권 직원 "나도 피해자"

아이 입에 밥 쑤셔넣는 선생님…어린이집 학대 의혹

"도경동 대박!" 내리 5득점을…펜싱팀 히든카드 적중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9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71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