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명품백 결과 보고…김건희·최재영 모두 불기소 전망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중앙지검, 명품백 결과 보고…김건희·최재영 모두 불기소 전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4-09-26 18:10

본문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모두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오늘26일 오후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명품 가방 수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김 여사가 2022년 6~9월 사이 최 목사로부터 받은 300만 원 상당의 디올백과 180만 원 상당의 샤넬 화장품 세트 등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 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고할 의무도 없다고 본 겁니다.

앞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는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수심위는 최 목사에 대해 기소를 권고했습니다. 최 목사에 대해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본 겁니다.

수심위 의견은 권고 사항일 뿐, 반드시 따라야 하는 건 아닙니다.

수사팀은 법리 검토 후 최 목사도 불기소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은 김 여사에게 직무 관련성이 없다면, 가방을 건넨 최 목사도 무혐의 처분을 받아야 한다는 판단이 담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지윤 기자park.jiyoon@jtbc.co.kr

[핫클릭]

"이러다 김건희 빠지고 우리만 달린다" 도피 중 편지

분위기 심상치 않다며…윤 대통령 윤쪽 사람 언급

5대 기업 법인세 실효세율, 중소기업보다 낮다?

"점심시간 임신하라"더니…"무자녀 삶 조장 금지"

머리는 말, 몸통은 물고기? 희귀 거대 산갈치 포착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46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8,86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