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오도독뼈 씹어먹었다고 헤어지재요"…30대女 하소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삼겹살 오도독뼈 씹어먹었다고 헤어지재요"…30대女 하소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07-20 14:07

본문

뉴스 기사
quot;삼겹살 오도독뼈 씹어먹었다고 헤어지재요quot;…30대女 하소연

·[서울=뉴시스] 삼겹살에 붙은 오도독뼈를 씹어먹었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DB *본문과 관련 없는 사진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삼겹살에 붙은 오도독뼈를 씹어먹었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는 한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겹살 뼈 씹어먹었다고 헤어지자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릴 때부터 가리는 거 없이 잘 먹어 왔다. 거의 못 먹는 게 없다고 보면 된다. 삼겹살 뼈 씹는 식감도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남자친구 B씨와 고깃집에 간 A씨는 여느 때처럼 삼겹살에 붙은 오도독뼈를 오독오독 씹어먹었다. 이를 본 B씨는 순식간에 표정을 굳히며 "그걸 왜 먹냐"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A씨가 "먹으면 안 되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B씨는 인상을 찌푸리며 "그걸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답했다.

B씨가 "계속 이걸 먹어 왔냐. 이건 버리는 건데 왜 먹냐. 치킨 뼈도 씹어먹냐"라며 A씨를 타박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식사 내내 기분 나쁜 티를 내던 B씨는 결국 A씨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A씨는 "식당 나와서는 갑자기 헤어지자고 한다"며 "이걸로 헤어지는 게 어이없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내가 진짜 잘못했냐. 삼겹살 뼈 먹으면 안 되는 거냐. 이상한 거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 마음 뜬 상태니 뭘 해도 싫증 나서 헤어지자고 한 거다. 사랑하면 족발을 들고 뜯어도 귀여워 보인다" "과연 삼겹살 뼈 때문일까?" "밥 먹는 게 꼴 보기 싫어지면 그 관계는 끝이다" "먹는 거에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들이랑은 애초에 상종을 안 하는 게 낫다" "삼겹살 뼈가 인생을 살렸다" "살다 살다 이런 이별 사유는 처음이다" "술집 가서 오도독뼈 시키면 기절하겠다" "오도독뼈, 닭발 이런 거 먹는 거 보면 기괴하고 보기 안 좋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동주, 크롭톱 입고 글래머 몸매 자랑
◇ 장동건-고소영 딸 포착…엄마 손 잡고 어디가?
◇ 나체 상태로 사망한 여고생…성폭행 흔적
◇ "엄마 너무 뜨거워요"…6세 딸 학대, 무슨 일
◇ 이혼소송 최동석·시부모, 박지윤 명의 집에 산다
◇ 정정아 "유산 세 번 후 얻은 아들, 자폐·지적장애"
◇ 로또 1등 됐는데 겨우 3억…조작 아니라고?
◇ 정애리 "두 번 이혼에 난소암 투병"
◇ 사촌언니-남편 불륜…"그러게 왜 둘만 놔둬"
◇ 안재욱, 뇌 절반 5억짜리 수술…장애후유증 93% 확률
◇ 용준형과 결혼 현아, 前남친 던 사진 결국 지웠다
◇ 김연아, 파리 에펠탑서 국위선양 미모
◇ 박나래 55억 대저택, 3년 만에 70억 됐다
◇ 음주운전 김상혁, 대리운전 한다
◇ 먹방 스타 라방 중 사망…매일 10시간씩 도전
◇ "아내가 처제 결혼선물로 1850만원을 긁었어요"
◇ 3번 이혼 이상아 "관상 성형수술 이유는…"
◇ 임신 9개월차 이은형 하혈
◇ 전현무, 첫 정신과 상담에 "어떡해 눈물 나"
◇ 장윤정, 성희롱 피해 "알몸으로 철봉 매달려 있더라"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3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9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