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 북상 수도권·중부 물폭탄…시간당 30~50㎜ 강한 비종합
페이지 정보
본문
비가 내리는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서 학생들이 등굣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전라권과 경남을 중심으로 많이 왔다. 강수량은 전라권 △곡성 94.0㎜ △군산 78.5㎜ △남원 75.0㎜ △광주광산구 68.0㎜, 경상권 △산청 59.3㎜ △함양 41.1㎜ △합천 35.5㎜ 등이다. 곡성에선 오전 10시께 시간당 66.0㎜ 비가 내렸다. 운전 중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수준이며 계속됐다면 지하차도가 물에 잠길 정도다. 광주광산구에서도 시간당 강수량 63.0㎜를 기록했다. 김제 58.0㎜, 산청 51.9㎜, 군산 50.5㎜, 곡성 49.0㎜ 등으로 나타났다. 강한 비가 오면서 이날 오전 10시 7분 전남 곡성 옥과면과 입면, 겸면, 오산면, 오전 10시 21분에는 곡성읍과 곡성 오곡면, 고달면에 기상청 긴급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됐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중부 지방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 이번 비는 수도권과 강원권서 20일 밤부터 21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를 뿌리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은 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 내외가 예상된다. 충청 북부에선 시간당 최대 50㎜가 내릴 수 있다. 경기 북부에 폭우가 내려 임진강과 한탕강 일대 곳곳에 홍수특보가 발령된 18일 오후 경기 연천군 군남댐에서 수문이 열려 많은 물이 방류되고 있다. 2024.7.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관련링크
- 이전글강릉서 제트스키가 끌던 보트 테트라포드 충돌…4명 중경상 24.07.20
- 다음글[단독] "하나님 위해서 어디까지 해봤니"…선교사 만난 50대 신도의 사망 24.07.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